[아시아증시 오후] 경기부양 기대심리에 상승 기조…닛케이 0.3%↑

입력 2014-11-25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상승기조를 나타냈다.

지난 주에 형성됐던 유럽, 중국, 일본의 통화정책에 따른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심리가 그대로 잔존하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7407.62로, 토픽스지수는 0.64% 오른 1409.15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268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9116.24로 마감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4시 5분 현재 0.07% 오른 3342.75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1% 빠진 2만8383.6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5% 하락한 2만3834.48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상승기조를 유지했으나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영향으로 그 폭이 제한됐다.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발언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됐지만, 통화정책을 두고 정책위원간 의견이 엇갈린 것이 추가 상승을 제재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니켈 합금 및 페로니켈 생산업체인 퍼시픽 메탈이 8.33% 뛰었다. 이어 소니가 6.12% 급등하며 전자업계 ‘거물’의 자존심을 지켰다. 야스카와전기가 5.96%, 토소가 5.34% 각각 올랐다.

중국 시장에서의 종목으로는 완예엔터프라이즈가 10.08%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해요화필킹턴유리 업체가 10.05%, 장지앙하이테크파크개발이 10.03% 각각 뛰어 올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달 21일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75%로 종전 대비 0.25%포인트,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60%로 이전보다 0.40%포인트 각각 인하했다. 지난 2012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2,000
    • -0.85%
    • 이더리움
    • 4,64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2%
    • 리플
    • 1,943
    • -5.36%
    • 솔라나
    • 349,100
    • -2.84%
    • 에이다
    • 1,408
    • -6.75%
    • 이오스
    • 1,143
    • -2.7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7
    • -1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33%
    • 체인링크
    • 24,640
    • -1.87%
    • 샌드박스
    • 1,115
    • +4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