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측, 공식입장 "메건리 공연연습 불참+연락두절… 일방적 하차 법적조치 고려"

입력 2014-11-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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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건리 트위터

뮤지컬 ‘올슉업’ 제작사 측이 메건리의 하차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뮤지컬 ‘올슉업’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메건리가 연습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은 물론 연락 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하였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지었다"라며 "공연 개막을 3일 앞둔 상황에서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배우의 하차로 공연 일정에 차질을 빚어 관객에도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작사는 배우의 임의적 행동과 일방적인 하차로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법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지컬 ‘올슉업’은 28일 금요일 개막해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메건리 올슉업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건리 올슉업 공식입장, 도대체 무슨일이야" "메건리 올슉업 공식입장, 메건리 누구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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