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전년에 비해 4.9% 상승했다고 마켓워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5.6%에서 상승폭이 하락한 것이다. 월가는 전월과 같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 수치는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주요 도시 집값은 지난 4월 이후 연 기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에 비해서는 0.3% 올랐다. 이는 전월의 0.1% 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며, 6개월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