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세운메디칼, 5천억 중남미 인공가슴 보형물 시장 진출

입력 2014-11-26 08:59 수정 2014-1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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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스몰캡 지수 편입에 외국인 투자 문의 잇따라

[MSCI 스몰캡 지수 편입에 외국인 투자 문의 잇따라]

[종목돋보기] 세운메디칼이 내년부터 인공가슴 보형물 시장으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여기에 MSCI 스몰캡 인덱스(Small Cap Index) 지수 편입이라는 호재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세운메디칼측은 “에콰도르에서는 인공 가슴 보형물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초에는 브라질에서도 판매 허가가 나올 것”이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5000억 중남미 시장에 내년부터는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급 물량이 부족해 주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던 의료용품은 베트남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중국 시장을 비롯해 인공 가슴 보형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세운메디칼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문의도 최근 들어 늘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MSCI 스몰캡 인덱스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관심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MSCI는 반기리뷰를 통해 MSCI 글로벌 스탠다드 인덱스에 삼성에스디에스, 다음카카오, CJ대한통운, 한전KPS의 신규 편입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몰캡 인덱스에서는 세운메디칼, 인바디, 뷰웍스, 아미코겐, BGF리테일 등 24개 종목이 신규편입됐다.

전일 삼성에스디에스는 장 막판 50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몰렸으며 세운메디칼 역시 CS증권 창구를 통해 거래량의 8%가 넘는 매수세가 몰렸다.

MSCI지수에 편입을 앞두고 일부 발빠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취매로 풀이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세운메디칼은 안정적인 의료기기 매출에 고수익 제품인 인공 가슴 보형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매출 구조가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겸비하게 될 것”이라며 “MSCI스몰캡 지수 편입에 따른 외국인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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