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현정 연매출 10억 소문에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 났냐”

입력 2014-11-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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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 김현정이 과거 잘 되던 청바지 사업을 접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90년대 대세 여가수 소찬휘, 김현정, 채연이 출연했다.

MC이영자는 “김현정씨는 의외로 주식투자나 사업 같은 걸 잘 해서 재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현정은 “어머니가 재테크를 잘 하신다. 지금도 어머니 지갑에서 돈을 꺼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정은 연매출 10억 소문에 대해 “연매출이 10억이면 한 달에 얼마냐”며 한 달에 1억정도라는 대답에 “고작 그거 찍으면서 소문이 났냐”고 반응했다. 이어 과거 청바지 사업을 언급하며 “예전에 청바지 사업을 했는데 정말 잘됐었다”며 “현재는 자연스럽게 팀들이 해체돼 그만뒀다. 사람들이 잘 되면 그걸 유지해야 하는데 브랜드를 확장하려는 욕심이 생겨 그냥 유행지나가 듯 지나가버렸다”고 밝혔다.

가수 김현정은 1998년 1집앨범 ‘레전드(Legend)’로 데뷔했다.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멍’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고 이후 2001년 홍콩,대만에 진출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가수외에도 2000년 샤넬 패션쇼에 메인모델로 섰던 경력이 있으며, 2003년에는 슈퍼앨리트모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택시’ 김현정 사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정 청바지 사업했었구나”, “김현정 청바지 얼마나 예뻤길래”, “김현정 활동좀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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