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한국거래소)국민행복재단은 KRX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인식 제고 및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11월 마지막주를 '2014년 KRX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KRX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주간에는 약 120여명의 KRX 임직원이 참가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소재 사회복지기관 총 8곳에서 배식 봉사, 시설환경 개선, 난방용품 전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본부별 릴레이식으로 전개했다.
26일 오후 2시에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정문 앞 국제금융디자인거리에서'2014 KRX 국민행복 김치나누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KRX․재단임직원, 대학생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근다. 연말 총 8000포기(총 2만4078Kg)가 동절기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소외계층과 KRX임직원이 돕고있는 결손가정 아동,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전달된다.
특히 올해는 KRX 1사1촌 결연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북삼리 마을의 농산물을 일부 김장재료로 구입해 배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보다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김치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거래소와 재단은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와의 공동체의식을 견고히 해 나아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