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 출시

입력 2014-11-26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20만 고화소 이미지센서…4KㆍUHD급 고품질 이미지 촬영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피드와 정확성을 겸비한 렌즈 교환형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NX 카메라 시리즈 중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1를 발표했다.

스마트카메라 NX1은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카메라 전문 전시회인 ‘포토키나 2014(Photokina 2014)’에서 공개되며 전 세계 사진작가, 업계 전문가,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광학기술이 집약된 카메라로 고품격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제품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고화소인 2820만 화소의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이면조사식) 방식을 최초로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더욱 강력해진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RIMe V’를 탑재해 4K(4096×2160)와 UHD(3840×2160)급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NX1은 0.055초 속도의 자동 초점(AF) 기능과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 초당 15매 고속 연사를 지원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인식해 타격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 모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카메라 설정 값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 표시창,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 76.6mm(3.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블루투스와 최신 와이파이 규격 802.11ac, 근거리 무선통신NFC등을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가격은 16-50mm S렌즈, 세로그립, 배터리, 충전기가 포함된 'NX1 밸류팩'이 309만9000원이며 'NX1' 본체만 구매 시 16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이미징사업팀장 한명섭 부사장은 "NX1은 혁신적인 차세대 카메라 기술을 갖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카메라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새롭게 정의한 ‘NX1’을 통해 앞으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5,000
    • +1.21%
    • 이더리움
    • 4,917,000
    • +5.7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57%
    • 리플
    • 2,032
    • +5.72%
    • 솔라나
    • 330,500
    • +2.51%
    • 에이다
    • 1,399
    • +7.62%
    • 이오스
    • 1,119
    • +1.36%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87
    • +9.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50
    • +1.58%
    • 체인링크
    • 24,700
    • +2.83%
    • 샌드박스
    • 855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