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 “공무원 연금 개혁은 시대적 흐름”

입력 2014-11-26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신명 경찰청장이 정부의 공무원 연금 개혁 추진에 대해 “연금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국민의 요구 사항”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26일 오후 3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 연금 개혁 내용을 지휘부가 우선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오해와 혼선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청장은 “공무원 연금 개혁은 경찰관 개개인의 노후와 복지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일선 경찰관의 상실감이 적지 않을 것이지만 국가의 재정부담 등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공무원과 국민, 정부가 서로 고통을 나누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연금 개혁으로 인한 경찰 조직의 동요를 단속한 강 청장은 “경찰직의 특성에 맞는 연금 개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불합리한 직급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보수와 수당의 현실화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0,000
    • +4.52%
    • 이더리움
    • 5,078,000
    • +9.87%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95%
    • 리플
    • 2,030
    • +5.95%
    • 솔라나
    • 340,000
    • +6.08%
    • 에이다
    • 1,397
    • +6.48%
    • 이오스
    • 1,140
    • +5.56%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1
    • +1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10.08%
    • 체인링크
    • 25,670
    • +7.41%
    • 샌드박스
    • 840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