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일 여의도에 소재한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소방방재청 황정연 차장을 비롯한 후원기관 대표, 수상자, 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동영상·사진·표어 등 4개 부문에 대한 '제18회 KFPA 화재예방 현상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현상공모전은 화재안전의식 고취 및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포스터 부문 13점, 동영상 부문 4점, 화재사진 부문 15점, 표어부문 4점 등 총 3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강태은(남, 29세)·윤민철(남, 28세)팀이, 동영상 부문은 금정현(남, 24세)·류승민(남, 26세)·염혜경(여, 23세)팀이 수상, 각각 행정자치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화재사진 부문은 권순성(남, 42세)씨가 수상하여 소방방재청장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표어 부문은 송치영(남, 25세)씨가 수상하여 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협회 관계자는 “포스터 및 표어 부문 최우수작을 각각 14만매씩 제작하여 10월 중순경 전국으로 배포했으며 이 밖의 수상작들은 향후 화재예방을 위한 전시 및 발간 자료, 공익광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