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메시 헤트트릭 대회 최다 기록...유럽 최다골로 축구 역사도 새로 써

입력 2014-1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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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해트트릭, 메시 헤트트릭

▲사진=메시 페이스북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사흘 만에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아포엘(키프로스)을 상대로 3골을 쏟아내며 74골을 쌓았다. 이로써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 38분 오른발로 라울의 기록을 경신, 후반 13분과 후반 42분 다시 아포엘의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신기록을 더 늘렸다. 아울러 메시는 이날 챔피언스리그에서 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 대회 최다 해트트릭을 넣은 선수로 남았다.

메시는 지난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253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역대 최다 골을 경신한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해트트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챔피언스리그 메시 헤트트릭, 대단하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헤트트릭, 살아있는 역사네" "챔피언스리그 메시 헤트트릭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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