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6원↓ 마감…강달러 속도조절·엔·달러 환율 하락 영향

입력 2014-1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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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떨어진 11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금요일) 이후로 4거래일째 하락 마감한 것이다. 환율은 이날 0.1원 내린 달러당 1109.0원에 출발했다.

▲(자료: 대신증권)

먼저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띠자 달러 강세가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올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나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가격 지표는 하락했다.

또 엔·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띤 것도 원·달러 환율을 밑으로 향하게 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전날 엔화 약세가 일본경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가계와 중소기업, 그리고 비제조업체 등에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언급하고, 금정위 정책위원 9명 중 4명이 10월 단행한 2차 양적완화에 반대한 것이 알려지자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절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여기에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유입된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정경팔 외환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너무 급하게 상승하다보니 최근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며 “내달 12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전까지는 전반적으로 달러강세가 쉬어가는 모습을 띨 가능성이 높다”고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51분 현재 1.22원 오른 100엔당 940.1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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