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구로구와 함께 관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INKE 초청 해외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회는 올해 2회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총 28개 기업과 31개 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INKE) 지부가 참여해 110건의 상담 실적과 14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매칭된 INKE 27개 지부와 지역 내 21개사의 기업이 매칭돼 투자·수출·현지 유통망 구축·벤처설립 등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로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육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