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소속사 대표 김태우에 감정 없어… “김태우 아내·장인·장모와 신뢰 깨져”

입력 2014-11-26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건리 소속사

▲김태우와 메건리(사진=뉴시스)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대표인 가수 김태우와 감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26일 한 연예매체는 메건리 측 변호인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조영철 부장판사)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 관련 심문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메건리 측 변호사의 주장에 따르면 메건리는 소울샵의 대표인 김태우와는 큰 감정 문제가 없다. 다만, 김태우의 아내와 장인, 장모 등 김태우의 가족들과 신뢰 관계가 깨져 계약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또한, 메건리의 변호인 측은 메건리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법정대리인 없이 전속계약이 체결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 메건리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서면으로 설명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건리의 주장에 대해 소울샵 측 변호사는 “서면으로 추후에 자세히 반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심문기일은 12월 17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앞서 메건리는 지난 10일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소울샵 측은 전속계약 기간도 5년이고, 수익 분배에 있어서도 갑과 을이 50:50으로 분배해 결코 불리한 조건이 아님을 강조한 바 있다.

메건리 소속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건리 소속사, 사실상 같은 가수인데 이럴 수가”, “메건리 소속사, 양쪽 말을 모두 들어야 알 것 같네요”, “메건리 소속사, 진실은 밝혀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건리 소속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1,000
    • +0.22%
    • 이더리움
    • 4,73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2.32%
    • 리플
    • 2,033
    • -4.91%
    • 솔라나
    • 355,000
    • -0.56%
    • 에이다
    • 1,482
    • -1.53%
    • 이오스
    • 1,176
    • +10.73%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17
    • +35.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0.5%
    • 체인링크
    • 24,480
    • +5.25%
    • 샌드박스
    • 833
    • +5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