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0.7% 증가해 연율 45만8000채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고치지만, 월가가 전망한 46만9000채에는 미치지 못했다.
9월 수치는 애초 46만7000채에서 45만5000채로 하향 조정됐다. 10월 신규주택판매는 전년에 비해서는 1.8% 늘었다.
지역별로 중서부의 판매가 15.8%, 북동부가 7.1% 각각 늘었지만 서부는 2.7%, 남부는 1.9% 각각 감소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30만50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재고 소진 기간은 전월의 5.5개월에서 5.6개월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