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10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월에 비해 1.1% 하락한 104.1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수정치 0.6%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월가는 0.5% 상승을 예상했다.
지역별로 서부 판매가 3.2% 감소했고, 남부에서는 1% 줄었다. 북동부 지역의 판매는 0.5% 증가했다.
10월 수치는 전년과 비교하면 2.2% 상승했다.
잠정주택판매는 2개월 안에 계약이 마무리되는 매매를 의미하며, 부동산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