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1월 27일

입력 2014-1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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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 있는 CNN 방송사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주먹을 들어 항의하는 가운데 한 법 집행 당국 관계자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개인회생 신청 1∼10월 10만건 육박…올해 사상 최대 예상

가계부채가 늘면서 개인 채무를 조정해주는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개인회생 신청자는 9만3천105건에 달합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개인회생 신청은 지난해의 10만5천885건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삼성, 내주초 사장단 인사…빅딜 여파로 자리 줄 듯

삼성그룹이 다음 주초 사장단 인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사업 빅딜의 여파를 고려할 때 사장 자리가 일정 부분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화 매각에 포함되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의 대표이사 중 삼성 사장단에 포함된 사람은 3명입니다.


◆ 고령층 지갑 닫았다…60대 이상 소비성향 사상 최저

60대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3분기 평균 고령가구 소비성향은 66.6%로, 이는 외환위기가 닥친 1997년 3분기(66.7%)보다 낮을 뿐 아니라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 북한 김여정 직책 확인…김정은 만화영화촬영소 방문 동행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공식 직책이 노동당 부부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행보를 보도하며 수행자에 포함된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습니다.


◆ 현대카드 전산오류로 15억원 이중 출금돼…고객 1300여명 피해

현대카드에서 전산 오류로 카드 대금이 이중결제되면서 고객 1364명의 계좌에서 15억원이 넘는 카드 대금이 이중으로 결제됐습니다. 피해 고객은 카드 결제 계좌를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로 설정하고 카드 결제일을 24일로 정해둔 이들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최고의 스마트폰 선물 ‘갤럭시 메가’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위한 스마트폰 선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메가’를 선정했습니다. CNBC는 스크린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갤럭시 메가를 추천했으며 이외에도 타이핑 기능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Q10', 음악기능은 HTC의 ‘원 M8’을 추천했습니다.


◆ 은행들,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 올렸다…서민에 더 '가혹'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저금리 상황에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계층에 대한 가산금리를 상대적으로 많이 올려 '서민에게 더 가혹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승강기 공사현장서 80대 할머니 추락해 숨져

지난 26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의 승강기 신설 공사현장에서 이 아파트 3층 주민인 A(89·여)씨가 7m 높이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주민출입을 막으려고 시공사 측이 건축자재로 공사 현장 입구를 막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 어린이 중상해 안전사고 4건 중 1건은 놀이터에서 발생

어린이 중상해 안전사고 4건 가운데 1건은 놀이터에서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1년 5만4천724건, 2012년 6만1천498건, 2013년 6만5천405건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전국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는 없겠으나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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