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이제는 세종시 상가가 대세

입력 2014-11-27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비즈니스센터, ‘365일 상권’으로 투자자들 이목 끌어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상가나 건물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세종정부청사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는 배후수요, 유동인구, 미래가치 등 여러 면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올해 말까지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36개 중앙행정기관(소속기관 포함) 및 한국개발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들이 자리한 행정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교통, 문화, 상업 등 각종 인프라 개선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우선 주변 도시와 세종시를 2시간 내로 잇는 교통망 확충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대전•공주•청주 등 주변도시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13개 노선, 113㎞의 도로망이 건설될 계획이다. 세종시 행복도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정안IC), 오송KTX역사 및 대전 유성을 이어주는 3개 노선 33㎞는 이미 개통을 마친 상태다.

더불어 내년 3개 노선, 2017년 6개 노선 등 나머지 10개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세종시는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업용지 공급량은 2.2%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27일 세종정부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세종비즈니스센터(SBC)’ 상가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세종시의 테헤란로’라 불리는 가름로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 138실로 구성된 초대형 상업시설이다. 정부기관이 입주할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1-5 생활권에서 청사 바로 아래쪽인 C50 블록에 자리잡고 있어 행정기관과의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 부근은 평일에는 세종정부청사 공무원과 오피스 상주 인원이 오가며, 주말에는 주변의 세종호수공원,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발생하기 때문에 ‘365일 상권’을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폭넓은 수요층을 흡수하기 위해, 세종비즈니스센터 상가는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층간 설계를 통해 쇼핑편의를 높였으며, 상주시간을 늘리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층은 판매시설, 2층 근린생활시설, 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입주하도록 구성해 대로변을 지나는 유동고객 흡수가 용이하도록 한 것이다.

세종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판매 및 업무시설의 상호 고정고객 확보에 유리한 MD구성을 통해 수익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1-5생활권내 기존 공급된 상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도 실수요자 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비즈니스센터상가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899-1222)나 홈페이지(http://세종비즈니스센터.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20,000
    • -1.61%
    • 이더리움
    • 4,55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8.93%
    • 리플
    • 1,856
    • -13.67%
    • 솔라나
    • 338,800
    • -5.6%
    • 에이다
    • 1,349
    • -12.23%
    • 이오스
    • 1,100
    • +1.2%
    • 트론
    • 280
    • -8.79%
    • 스텔라루멘
    • 677
    • +7.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9.06%
    • 체인링크
    • 22,750
    • -5.68%
    • 샌드박스
    • 746
    • +3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