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공개, 코란도ㆍ렉스턴 기존 차명 보니 "지역 이름은 이번이 처음"

입력 2014-11-27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차 티볼리 공개, 활동성+고급 모두 강조…“차 이름에 지역 이름은 이번이 처음”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이름이 '티볼리(Tivoli)'로 정해진 가운데 기존에 출시한 차명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쌍용차 티볼리 신차 명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쌍용차 티볼리, 지역 이름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구나”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뜻이 좋네”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체어맨 렉스턴 다 이런 뜻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1.31%
    • 이더리움
    • 4,593,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7.75%
    • 리플
    • 1,876
    • -12.87%
    • 솔라나
    • 341,200
    • -5.64%
    • 에이다
    • 1,352
    • -11.58%
    • 이오스
    • 1,111
    • +2.02%
    • 트론
    • 283
    • -6.6%
    • 스텔라루멘
    • 6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7.89%
    • 체인링크
    • 23,100
    • -4.58%
    • 샌드박스
    • 730
    • +27.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