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리인하로 비철금속 기대

입력 2014-11-27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금리인하로 비철금속 기대

삼성증권은 중국의 이번 금리인하로 비철금속 섹터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27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경기 부양 이벤트로 국내 증시도 기술적 저항선인 60일 이동평균선까지의 반등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이러한 이벤트 효과와 기관의 숏커버링으로 주가 반등세가 강화되고 있는 에너지•소재•산업재 기업들의 경우 아직까지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추격 매수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비철금속의 경우 중국 금리인하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확대 가능성으로 가격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큰 폭의 대출금리 인하로 업황 악화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재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유•화학 업종은 유가 조정이 일단락되고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조선업종 중에서는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내년에도 가장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꼽았다. 소재업종 중에서는 고려아연(010130)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중국 금리인하로 아연이 가장 주목할 소재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중국의 통화정책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봤다. 중국이 미국과 일본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리라는 전망이다.

김승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유럽과 중국 통화정책 확장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동안 글로벌 통화완화를 주도했던 미국과 일본 정책에 대해서 후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면서 "통화정책 주도주체가 바뀌면서 후퇴정책과 완화정책 결합효과에 대한 기대에 따라서 금융시장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스탁론 - 자세한 상담문의 : 1599-6701

- 금리 업계 최저 연3.1%

- 한 종목 100% 집중투자 가능

- 마이너스통장식/한도증액대출 가능

- 미수, 신용 대환대출, 미수동결계좌 신청 가능

- ETF(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200)를 포함한 1500여개 종목 매매 가능

이스탁론 [바로가기]

[이스탁 관심종목]

삼성전자,삼성테크윈,삼성전기,삼성에스디에스,중국원양자원,삼성SDI,한화케미칼,제일기획,현대차,보성파워텍,현대중공업,SK이노베이션,넥솔론,대우조선해양,삼성물산,진원생명과학,게임빌,에스엠,LG전자,두산중공업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므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4,000
    • -1.54%
    • 이더리움
    • 4,589,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8.26%
    • 리플
    • 1,865
    • -13.26%
    • 솔라나
    • 339,900
    • -5.79%
    • 에이다
    • 1,348
    • -11.66%
    • 이오스
    • 1,103
    • +1.57%
    • 트론
    • 281
    • -7.87%
    • 스텔라루멘
    • 656
    • +4.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8.44%
    • 체인링크
    • 22,920
    • -5.41%
    • 샌드박스
    • 731
    • +2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