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513만명으로 전년동월 3만7000명(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만3000명 증가하고 임시·일용직은 9만6000명 감소했으며 기타종사자는 1만9000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4만8000명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과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역시 각각 4만4000명, 1만7000명 늘어났다. 반면 도매·소매업(4만7000명 감소), 금융·보험업(2만명) 등은 감소했다.
사업체 입직자는58만8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 11.5%(6만1000명) 증가하고, 이직자는54만9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 17.0%(8만명) 올랐다.
9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3만3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 감소하고, 근로시간은 162.2시간으로 4.5% 늘었다.
월평균 임금총액은 상용직의 경우 353만8000원으로 2.4% 떨어졌고, 임시·일용직은 133만9000원으로 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