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관의 ‘2015년 3월 개교예정 중ㆍ고등학교 스마트스쿨 구축 용역’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교수 학습 지원체제 시스템 구축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수 공교육 콘텐츠의 활용을 위해 콘텐츠 상호 호환성 개념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통합 IT서비스 환경 조성이 주요 목적이다.
사업 예산은 50억8000만 원이며 쌍용정보통신과 컨소시엄으로 부사업자로서 사업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정보화 시스템인 나이스, 에듀파인 등 업무관리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성과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술지원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10월 30일에도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통합 홈페이지 시스템 성능개선 사업’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정보화 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티센은 코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센의 모회사로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9~10일 수요예측과 15~1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