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기부양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7일(현지시간)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발행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P는 공개시장조작수단 중 하나로 시중에서 유동성을 흡수하려는 목적으로 쓰인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2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22일과 24일 두 차레에 걸쳐 RP 발행을 중단했다.
이날 7일물 RP 금리는 전일 대비 10bp(bp=0.01%P) 떨어진 3.22%에 거래됐다. 1년물 금리스왑은 4bp 오른 2.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