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미묘하게 어긋난 해명...누가 맞아?

입력 2014-11-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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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장예원

▲사진=뉴시스

'마린보이' 박태환과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입장을 전했다.

27일 오전 한 연예전문 매체는 장예원과 박태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 장예원 두 사람은 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장예원 아나운서 집 근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주로 주말 저녁에 만나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는 두 사람의 세 차례 데이트 장면을 포착, 장예원과 박태환이 이제 막 연인 단계로 발전하는 썸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열애설 이후 양측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열애설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은 다소 달랐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측은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다"며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SBS 측은 다수의 매체들을 통해 "장예원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며 "친한 오빠,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썸'이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누구 말이 맞니", "박태환 장예원, 썸도 아니다? 박태환 쪽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는데", "박태환 장예원, 장예원 입장에선 벌써 열애설 나는 건 쫌 아니다 싶었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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