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 효능, 노화 방지ㆍ미백 보습 효과…“탱자차 만드는 방법은?”
탱자가 항염ㆍ항산화 효과는 물론 모세혈관 건강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탱자차 만드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탱자는 탱자나무의 열매로 예부터 한방에서 귀하게 여겨진 한방 약재다. 가려움증을 해소해주는 피부 진정 효과 때문에 한방에서는 일반 피부염은 물론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염증 등의 치료에 널리 이용된다. 풍부한 비타민C로 피부 노화 방지와 미백·보습효과까지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화 지연 등의 항염·항산화 효과는 물론 모세혈관의 삼투압을 조절해 모세혈관 건강을 개선해주는 효과을 가지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이 같은 탱자의 효과가 알려지며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탱자차 만드는 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신선한 탱자를 차로 만들 경우에는 탱자를 반으로 자르고 그늘에 말린다. 신선한 탱자 자른 것 80g에 밀기울 10g의 비율로 재료를 준비, 냄비 등에 먼저 밀기울을 넣고 볶기 시작해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지실을 넣고 고루 섞어가면서 황색이 될 정도로 볶는다.
다 볶으면 밀기울을 제거하고 신선한 탱자만 골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시마다 차로 이용하면 된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4∼10g 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푹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다음에 익은 탱자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먼저 반으로 가르고 속을 제거한 다음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다.
역시 밀기울과 함께 위와 같이 볶아 차로 이용하면 되는데 신선한 탱자든 익은 탱자든 밀기울이 없으면 그대로 살짝 볶아 이용해도 괜찮다.
탱자의 효능에 네티즌들은 "탱자의 효능, 차로 만들어 먹어야겠다", "탱자의 효능...피부, 콜레스테롤에, 모세혈관 간에까지 좋다네", "탱자의 효능, 탱자차 만드는 법 쉽네", "탱자의 효능, 오늘부터 탱자차 마셔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