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서은채, 최정윤에 “해줄 얘기가 있어요”… 출생의 비밀 알릴까

입력 2014-11-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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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서은채

▲청담동 스캔들(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서은채가 최정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27일 방송된 SBS 아침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3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가 현수(최정윤 분)를 찾아가 그간 자신과 복희(김혜선 분)가 저지른 악행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주나는 “복희 아줌마가 우리 엄마 딸로 가짜를 데리고 왔다”라면서 “복희 아줌마가 조작한 거다. 처음부터 진짜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현수는 “당장 대표님한테 가서 털어놓아라. 그게 용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나는 친 엄마에게 버림받은 경험 때문에 이를 엄마에게 쉽게 고백할 수 없었다. 세란(유지인 분)에게마저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했기 때문.

이에 현수는 “나도 우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줬다. 대표님이 당신을 쳐다볼 때 그 눈빛도 같았다”며 주나를 달래줬다. 이에 주나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엄마한테 털어놓기 전에 현수 씨한테 먼저 할 이야기가 있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때 복희가 주나에게 전화를 했고, 주나는 결국 현수의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지 못했다.

청담동 스캔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암 유발하는 인물. 은근히 주나가 짜증나게 한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이정도면 눈치챌만한데. 복희 진짜 대단하다”, “청담동 스캔들, 저 순간에 전화가 올 줄 알았지. 엄청 질질 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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