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6일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위험기상 공동대응체계 구축’ 과제로 동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위험기상 공동대응체계 구축’은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기상정보서비스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방재관련 기관의 효율적인 기상정보 제공과 위험기상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49개 기관 및 244개 지자체 등 방재 관련 기관들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고 재해 현장에서 기관 특성별로 가공한 최신의 위험기상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본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자료 제공과 방재 관련 기관의 위험기상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