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기리에 판매 중인 해태제과의 감자스낵 '허니버터칩'이 난데없는 애벌레 해프닝에 휘말렸다.
최근 한 트위터에는 "허니버터칩이 인기가 많아서 공장 풀가동하느라 위생에는 신경 못 썼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허니버터칩의 가장자리 부분에 애벌레 같은 미확인 물질이 붙어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납작하게 눌린 벌레의 형상을 한 물질이 있다.
현재 이 사진과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일부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해당 트위터 게시자는 "(해태제과가) 감자껍질이라고 우기더라"라며 "신고했다"고까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태제과 측은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며 "육안으로만 봐도 벌레가 아니다. 녹말끼리 부딪쳐서 생긴 부분이고 게시자에게 해당 부분에 대해 이해 도와드렸다"고 설명했다.
허니버터칩 애벌레 해프닝에 네티즌은 "허니버터칩 애벌레 아니라도 징그럽게 생겼다", "허니버터칩 애벌레 진짜 나온 거 맞아?", "허니버터칩 애벌레보니까 입맛 떨어짐" , "허니버터칩 애벌레 딱 봐도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