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사진=TV조선 화면 캡처)
영어단어 ‘Vape’가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와 2012년에 선정된 옥스퍼드 단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옥스퍼드 사전은 블로그를 통해 “전자담배가 널리 퍼지면서 단어 ‘Vape’ 역시 대중화됐다”며 올해의 단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자가촬영사진을 의미하는 ‘Selfie’가, 2012년에는 총체적 난맥상을 뜻하는 ‘omnishambles’가 올해의 단어로 꼽혔다.
당시 옥스퍼드 대학 측은 “영국 정부의 잦은 실수와 미디어의 붕괴 상황을 포괄하는 의미에서 ‘총체적으로 잘못돼 실수와 착오가 줄지어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의미하는 ‘omnishambles’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옥스퍼드는 매년 영어의 변화상을 추적해 그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단어를 선정·발표한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처음 들어본 단어인데.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내년엔 뭐가 선정되려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2년 전 단어는 진짜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