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 총리, 페북에 ‘극우사이트’기사 공유해 입방아

입력 2014-11-2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수속보’, 재일 한국인 비방ㆍ헤이트스피치, 차별, 편견 긁어모으는 악질사이트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헤이트스피치(특정국민, 민족 등에 대한 차별적 발언)’로 문제가 된 뉴스사이트의 기사를 공유해 구설에 올랐다. (사진=신화/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헤이트스피치(특정국민, 민족 등에 대한 차별적 발언)’로 문제가 된 뉴스사이트의 기사를 공유해 구설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도쿄신문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사건의 발단은 한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가장해 아베 총리의 중의원 해산 결정을 비판하는 취지의 사이트를 개설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중의원 해산 후 게이오대학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생 나카무라’로 자신의 신원을 속인 채 ‘왜 해산하는 건가요’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개설했다가 다음날 사과하고 사이트를 폐쇄했다. 이런 내용이 ‘보수속보’라는 뉴스사이트에 기사로 소개됐고 아베 총리의 비서가 해당 기사와 문제가 된 사이트의 사진 등을 본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아베 총리는 비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공유하며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가장해 사이트를 만든 행위는 가장 비열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아베 총리와 그의 비서가 공유한 뉴스사이트 ‘보수속보’에 대해 “재일 한국인을 비방 중상하고 헤이트스피치와 차별, 편견을 긁어모으는 악질 사이트”라고 일본 내 혐한 문제 전문가인 야스다 고이치씨가 설명했다.

신문은 “초등학생을 가장한 대학생의 행동도 논란이 되지만 아베 총리가 보수속보의 기사를 공유한 일이 더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10,000
    • -1.1%
    • 이더리움
    • 2,87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768,500
    • +2.33%
    • 리플
    • 2,010
    • -1.86%
    • 솔라나
    • 117,800
    • -1.59%
    • 에이다
    • 387
    • -0.77%
    • 트론
    • 408
    • +0.25%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40
    • +4.72%
    • 체인링크
    • 12,410
    • -0.56%
    • 샌드박스
    • 1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