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쇼트트랙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부터 30일까지 태릉 실내 빙상장에서 2015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쇼트트랙 파견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내년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개최되며 금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남녀 각 6명이다.
동계유니버시아드 파견 선발전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일 기준으로 대학교에 재학중이거나 대학 졸업 1년 이내의 선수만이 출전 가능하며, 이번 선발전에는 총 4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참가 신청자 중에는 남자부 서이라(한체대 4년), 박세영(단국대 3년), 한승수(고양시청),과 여자부 김아랑(한체대 1년), 노도희(한체대 1년), 이은별(전북도청) 등 국가대표 6명이 포함돼 있다.
한편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 피겨 종목 파견선수는 다음달 5일부터 개최되는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를 통해 선발하며, 스피드스케이팅은 금번 대회에 종목이 없는 관계로 선발전을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