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 징짜이(Zhang Jinzai) SEG 사장, 천 시아오핑(Chen Xiaoping) 상해토지회사 부사장,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 홍광표 대한주택보증 기획본부장이 28일 대한주택보증에서 두 국가의 주택보증제도 협력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은 28일 상해주방치업담보유한공사(이하 SEG) 장 징짜이(张景载)사장 등 6명의 중국 대표단이 한국의 주택보증제도 관련 지식공유 및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대한주택보증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SEG는 주택기금대출보증과 다양한 형태의 상업 대출 보증을 전문적으로 하는 보증회사로 중국 보증회사 중 최대 자산(50억 위안, 약 83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SEG의 교류협력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회의에서는 대주보의 보증상품과 주택사업전반의 절차 및 단계별 리스크 관리와 신용평가 방법 등이 논의됐다.
김선규 대주보 사장은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양국의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사업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주택산업 관련 국제 협력증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