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정글 in 코스타리카’, 임창정ㆍ이태임 등 식스센스급 반전 매력 소유자 총출동

입력 2014-11-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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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출연진(SBS)

코스타리카 정글에서 과감히 기존 이미지를 벗고 식스센스에 버금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16기 병만족이 화제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첫 번째 반전 매력을 선보인 병만족은 코스타리카 편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임창정과 정만식이다.

영화에서 무서운 형님들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그들은 정글에 들어서면서 다른 사람이 됐다. 임창정은 코스타리카의 극한 생존주제를 접하고 의외의 리더십과 함께 요리 실력까지 발휘, 병만족 맏형으로서의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배우 정만식은 특유의 마초 눈빛을 부라리면서도 앙증맞은 애교까지 선보이며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을 톡톡히 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명품 꿀바디 여배우 이태임과 명품 보이스 2AM 창민이 두 번째 반전이다. ‘걸어다니는 화보’라 불릴 만큼 역대 최강의 여신 자태를 보여준 이태임은 “희귀동물을 찾아 교감하라”는 코스타리카의 생존법칙에 맞춘 특유의 기지로 가는 곳마다 희귀종 찾기에 성공, ‘태임레이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맹활약했다.

또 제대로 각 잡힌 근육을 장착하고 돌아온 창민의 성난 몸은 그 자체만으로도 반전으로, 정글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별에서 온 두 남자, 연예계 대표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난 배우 서지석과 아이돌 인피니트의 동우가 그 주인공이다. 극중에서 젠틀하고 핸섬한 역할만 도맡아 왔던 서지석은 생전 처음 맛보는 사탕수수와 사랑에 빠지는 등 순진무구한 반전 매력으로 병만족에게 웃음을 안겼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던 동우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를 자처, 조류와 포유류를 포함해 파충류까지 대화를 시도하는 등 외계돌 다운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마저 폭소케 했다.

그동안의 어떤 나라들보다 제약이 많은 코스타리카의 막막한 생존에서 족장 김병만과 기존 멤버인 박정철, 류담이 합세해 반전 매력의 신입 부족원들과 어떤 시너지 생존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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