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신갈 열린교육원 운동장에서 거래중인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100여 명을 초청, 친선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벤츠, 다임러크라이슬러, 콘프로덕츠 등 국내에 진출한 유수의 외투기업 임직원과 함께 전라남도투자청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련직원과 법무법인에서도 참가했다.
천연 잔디구장에서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족구, 농구 등의 경기를 통해서 참가한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야외 바베규와 칵테일 파티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외환은행 노찬 상무는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이와 같은 친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국내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의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초청 체육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