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화제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는 남미 볼리비아에 위치해 있다. 이 케이블카는 지난 5월에 개통됐으며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 간 대중교통 수단 역할을 하는 동시에 관광용으로도 이용된다. 이 케이블카의 일부 역은 해발 4000m를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는 통영 미륵산에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국내에서 일반 관광객용 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길다. 이 케이블카는 한국에서는 유일한 2선(bi-cable)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스위스의 최신기술에 의해 설치됐으며 길이는 1975m에 이른다.
또한 내달에는 여수시 자산공원과 돌산공원 간 길이 1.5㎞에 개설, 6~8인승 50대를 수시로 운행하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라니 역시 남미에는 고산지대가 많은 듯"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실제 생활에서 이용된다니 떨릴 듯"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대박"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신기하다. 우리나라 케이블카도 꽤 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