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정신력 없다고?" 개념없는 네티즌에 공분

입력 2014-11-30 01:55 수정 2014-11-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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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AOA 트위터 캡처

걸그룹 AOA의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민아의 부친 권모씨가 이날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민아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의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장례를 마친 뒤 추후 활동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아는 '모던파머' 촬영을 제외하고,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온 고인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는 민아 없이 나머지 멤버들만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AOA 민아가 부친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정신력이 없다", "걸스데이 민아와 착각했다"는 등의 악플을 남겨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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