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더아이)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이 필수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8시 발표한 ‘기상 예보’에서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비가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 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30일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을 보면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 충청남북도 제주도 북한 : 5~2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 5mm 안팎이다.
한편 내일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방은 눈)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날씨예보를 접한 네티즌은 "날씨예보, 비가 오네", "날씨예보, 우산가지고 나가야겠다", "날씨예보, 비가 온다 비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