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게리슨모 보급 논란…"팔각모는 해병대 상징" vs "편의성 고려"

입력 2014-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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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게리슨모

▲공군의 게리슨모 모습.(홈페이지 화면 캡처 )

해병대가 게리슨모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게리슨모 도입과 관련해 각각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내놓으며 설전을 펼치고 있다.

30일 방위사업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가 지난달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검토를 요청해 왔다.

방위사업청 측은 "10월 중순께 해병대가 요청한 게리슨모에 대한 기술검토를 마치고 해병대에서 자체 조달해도 된다는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팔각모, 세무워커, 빨간 명찰 등이 해병대의 상징이라며 게리슨모 착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k***'은 "해병대 상징은 팔각모다. 전통을 고수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아이디 'al****'은 "해병대 게리슨모 도입, 모자 디자인 바꾸는데 신경쓰지 말고 군인들 장비에 신경쓰는게 더 좋을 것 같다", 'I***'은 "예산도 부족하다면서 굳이 게리슨모로 바꿀 이유가 있는건가?"라고 말했다.

반면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 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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