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대원제약에 대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300원으로 제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12.8%는 2012년 약가 일괄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초 예상치 10.6%보다 높았다"며 "이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고령화 맞춤 기업으로 체질개선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 지난 8년간 연평균 16%의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향후 3년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