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株, OPEC 감산 협의 실패에 따른 유가 하락에 ↓

입력 2014-1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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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협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에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6분 SK이노베이션은 4400원(5.13%) 떨어진 8만1300원, S-Oil은 1900원(4.51%) 하락한 4만200원, GS는 1350원(3.25%)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정제마진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도 높다. 마진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체재 증가에 따른 석유 정제제품 수요 감소 등도 부담 요인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7.54달러(10.2%) 하락한 66.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ICE선물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Brent)도 2.56달러(3.53%) 떨어진 70.02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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