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비대면 전자금융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

입력 2014-12-01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일 최근 농협에서 1억2000만원이 주인 몰래 인출된 사고에 대해 "비대면 전자금융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그동안 감독 당국과 유관기관이 비대면 전자금융사고를 막으려고 노력해 왔지만, 최근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해 종합적인 현황 파악 및 제도 개선 사항 등이 있는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금감원은 최근 이모 씨의 농협 계좌에서 이 씨도 모르는 사이 폰뱅킹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1억2000만원의 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검사에 착수했다.

진 원장은 이와 함께 내년도 업무계획은 대내외 전문가 의견 등을 청취해 철저히 수립하고,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해 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1,000
    • +0.1%
    • 이더리움
    • 4,741,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52%
    • 리플
    • 2,031
    • -4.87%
    • 솔라나
    • 355,400
    • -0.39%
    • 에이다
    • 1,491
    • -1.06%
    • 이오스
    • 1,209
    • +12.89%
    • 트론
    • 301
    • +4.15%
    • 스텔라루멘
    • 810
    • +3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1.14%
    • 체인링크
    • 24,640
    • +5.07%
    • 샌드박스
    • 844
    • +5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