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승환, 동갑내기 스타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입심 대결의 승자는?

입력 2014-12-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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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이대호(좌)와 오승환이 재팬시리즈에서 맞대결한다.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두 동갑내기 스타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동반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다수의 매체들은 MB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대호와 오승환이 오는 17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콘셉트와 다른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함구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대호와 오승환은 올해 일본시리즈에서 만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선수간의 직접적인 맞대결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일본시리즈에서는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가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는 올시즌 오릭스 버펄로스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에 발을 들였고 올해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이적 첫 해 우승을 이끌었다.

이대호와 오승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나름 재미있을 듯" "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두 사람만 출연하지 않을까?" "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류현진도 같이 나오면 대박일 듯" "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입담은 누가 이길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대호' '오승환'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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