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에너지업종 주도 약세...FTSE100 0.99% ↓

입력 2014-12-0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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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주 산유량 동결 영향으로 에너지업종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디플레이션 우려도 커졌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99% 하락한 6656.3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17% 내린 9963.51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29% 빠진 4377.33을 나타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5% 하락한 345.51을 기록했다.

지표도 부진했다. 마르키트는 독일의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1.4는 물론 시장 전망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에너지업종에서는 거대 정유사 BP가 1.4% 하락했고,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은 2.2% 빠졌다.

은행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HSBC홀딩스와 BNP파리바 등 대표종목의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다.

영국 통신업체 보다폰그룹은 3.1% 하락했다. 리버티글로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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