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측 "비선실세 사실무근, 크게 화나...형사고소"..."잘못있다면…"

입력 2014-12-02 0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윤회

(사진=뉴시스)

정윤회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라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정윤회 씨의 법률대리인 이경재 변호사는 1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한 언론 보도로 정씨가 크게 화가 난 상태"라며 "가급적 빨리 이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보도하며 정윤회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측근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전반을 점검했다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정윤회 씨는 지난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조사하라. 하나라도 잘못이 있으면 감방에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건을 통해 알려진 이른바 '십상시 회동설',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유포 지시 등 국정 개입 의혹을 모두 부인하기도 했다.

정윤회 씨는 문건 자체에 대해서도 "증권가 정보를 모아놓은 수준"이라며 검찰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56,000
    • -0.6%
    • 이더리움
    • 4,06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99,700
    • -1.92%
    • 리플
    • 4,119
    • -2.16%
    • 솔라나
    • 287,500
    • -1.78%
    • 에이다
    • 1,167
    • -2.02%
    • 이오스
    • 961
    • -3.42%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20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17%
    • 체인링크
    • 28,610
    • -0.31%
    • 샌드박스
    • 596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