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약세…달러·엔 118.36엔

입력 2014-12-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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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118.3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오른 1.2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47.64엔으로 0.05% 빠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29% 내린 87.97을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또한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줬다.

미국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 11월 제조업지수는 58.7을 나타내며 전월의 59.0에서 하락했다. 반면 월가 전망치 57.8 보다는 높았다. 가격지수는 53.5에서 44.5로 하락해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고용지수는 54.9로 집계돼 전월의 55.5에서 하락했다.

금융정보기관 마르키트가 발표한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4.8을 기록해 전월의 55.9와 월가 전망치 55.0을 밑돌았다. 이는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앞서 11월 잠정치는 54.7을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전월의 54.9에서 55.1로 상승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날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 ‘Aa3’에서 ‘A1’으로 강등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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