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4.3% 상승…금값 3.6%↑

입력 2014-12-02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와 금값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일 대비 2달러85센트(4.3%) 급등한 배럴당 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2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WTI 거래가 상승은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원유 감산 합의가 불발된 영향을 받았다. 유가 하락으로 원유 수요국들의 거래가 활발해진 여파가 거래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어게인 캐피탈LLC의 존 킬더프는 “OPEC의 감산 합의 불발은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유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금값도 상승세를 보였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2.60달러(3.6%) 오른 온스당 1218.1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역시 유가하락 여파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2,000
    • -0.49%
    • 이더리움
    • 4,65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7%
    • 리플
    • 1,958
    • -3.88%
    • 솔라나
    • 350,000
    • -1.93%
    • 에이다
    • 1,403
    • -6.47%
    • 이오스
    • 1,152
    • +7.87%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23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06%
    • 체인링크
    • 24,990
    • +0.93%
    • 샌드박스
    • 1,061
    • +7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