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2015년형 QM3(사진제공=르노삼성)
올해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이 회사는 신형 QM3를 앞세워 내년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5년형 QM3는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마린블루 외장 컬러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경보장치 등 기존 옵션사양을 SE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르노 ‘캡처’(QM3의 유럽 모델명)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5년 QM3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탈착식 천연가죽시트는 국내에서 개발, 적용된 사양이다. 색상 또한 오렌지 포인트, 블루 포인트, 블랙 등 차량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QM3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만6014대가 판매돼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는 독특한 디자인, 획기적인 연비, 파격적인 가격에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더해져 출시 1년이 지났지만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18.5km/ℓ를 초과하는 연비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