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Q 실적 부진…목표가↓-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12-02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낮췄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2013억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라며 "국내 브랜드 부문의 부진한 실적이 지속돼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정체했던 해외브랜드 매출은 9.7%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컷, 보브,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등 판매되는 국내브랜드 부문은 매출 3.0% 역신장하며 3분기 연속 영업손실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JAJU는 올 1분기 3.0% (이하 y-y), 2분기 5.5%, 3분기 9.5% 성장하며 올해 들어 견조한 외형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살로몬의 경우 4분기 중 올해 집행한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성수기까지 진입하면서 런칭 1년만에 의미 있는 매출 성장세 기대되나, 그 외 브랜드는 실적 약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JAJU는 가로수길에 이어 11월 말 코엑스에 대형단독매장을 오픈하고, 이마트 내 매장 품목과 차별화된 고마진 상품 믹스 제공으로 3분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6.7% 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43,000
    • +2.88%
    • 이더리움
    • 4,37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3.46%
    • 리플
    • 1,367
    • +21.94%
    • 솔라나
    • 308,800
    • +3.73%
    • 에이다
    • 1,023
    • +21.93%
    • 이오스
    • 884
    • +11.76%
    • 트론
    • 270
    • +5.88%
    • 스텔라루멘
    • 211
    • +1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2.99%
    • 체인링크
    • 19,770
    • +5.84%
    • 샌드박스
    • 423
    • +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