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픈 아내위해... 11년간 음식 씹어서 먹인 남편

입력 2014-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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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옌자오두스왕 캡처)

지난달 30일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은 몸이 마비된 아내를 위해 11년간 입으로 음식을 씹어서 먹인 남편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에 사는 장창산(79)은 아내가 2003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온몸이 마비된 뒤 매일 자신의 입으로 음식을 씹어 직접 아내의 입에 넣어줬다. 당시 의사는 그의 아내가 한 달 정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남편의 간호 덕에 11년간 목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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