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과 부안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는 2일 오전 8시 50분 이 지역에 발령한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정읍 18.5㎝를 비롯해 고창 줄포 16㎝, 부안 14.5㎝, 임실 7.5㎝, 군산 6㎝, 전주 5㎝, 김제 4.5㎝, 익산 2㎝ 등을 기록했다.
전북지역에는 5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전날부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 등이 내려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눈은 4일까지 3∼10㎝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