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지난 1일 김인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하나 i Life’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하나 i Life의 주요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온라인 채널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하나 i Life가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암보험과 정기보험 등 보장성 보험 2종으로, 암보험은 암사망 보장을 특화해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정기보험은 30세 남자, 50세 만기, 1억원 보장기준으로 월납 1만1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꼭 필요한 보장으로만 구성되고 별도의 설계사 수수료가 없어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며,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하나생명 김인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늘려 영업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라며 “이번 보장성 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연금보험 및 연금저축보험 등으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온라인 보험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